10월 전국 아파트 1.6만 가구 입주…'은평 메디알레' 2451가구

기사등록 2026/09/21 08:50:57

최종수정 2026/09/21 08: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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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7924가구·지방 8643가구…전남·광주에 집중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누적 상승률은 9월 둘째 주 기준 7.79%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의 약 4.7배에 달했다. 연간 상승률 기준으로도 이미 지난해 상승률 3.77%의 2배를 넘어섰으며, 전세 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세난이 심했던 2015년 10.7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6.09.2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누적 상승률은 9월 둘째 주 기준 7.79%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의 약 4.7배에 달했다. 연간 상승률 기준으로도 이미 지난해 상승률 3.77%의 2배를 넘어섰으며, 전세 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세난이 심했던 2015년 10.7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6.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다음 달 전국 아파트에서 1만60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7924가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656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57가구) 대비 65% 증가한 수치로, 올해 월별 입주 물량 중 1월, 6월, 3월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7924가구, 지방이 8643가구 입주한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14% 늘었고, 지방은 전월(3121가구) 대비 약 2.8배 늘며 전체 물량 증가를 견인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3302가구, 경기 2788가구, 인천 18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2451가구)가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어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543가구),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308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는 의왕시 오전동 의왕센트라인데시앙(733가구), 오산시 가수동 오산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730가구) 등 6개 시 7개 단지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인천은 신검단중앙역센트레빌(1224가구)과 검단호수공원역풍경채어바니티(610가구) 등 총 1834가구가 모두 검단신도시에 집중됐다.

지방은 전남·광주 5671가구, 충남 776가구, 대전 749가구, 부산 400가구, 대구 299가구 등 총 8643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전남·광주 물량이 지방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장성군 진원면에서는 '첨단제일풍경채A2블록'(1845가구)과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1520가구)이, 광주 북구에서는 '위파크일곡공원'(1004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특정 지역에 입주가 집중됨에 따라 수급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59.5%로 전월보다 8.6%포인트 하락해 50%대로 내려앉았다. 미입주 사유로는 '잔금대출 미확보'(37.2%)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직방 관계자는 "입주 물량이 짧은 기간 특정 지역에 집중될 경우 잔금 마련과 기존 주택 처분 시기가 겹치면서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실제 입주 상황은 지역별 공급물량과 선호도, 기존 주택 처분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입주물량과 입주율, 지역별 수급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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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1.6만 가구 입주…'은평 메디알레' 245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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