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포스코, 영농형태양광 사업 협력…"국산 기자재 활용 통합 솔루션 추진"

기사등록 2026/09/21 08:40:1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영농형태양광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MOU

관련 법률 제정되면서 사업 여건에 변화

모듈 생산·공급, 하부 구조물용 자재 시너지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포스코가 영농형태양광 보급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 포스코 홍삼수 냉연도금마케팅실장. (사진=한화큐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포스코가 영농형태양광 보급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 포스코 홍삼수 냉연도금마케팅실장. (사진=한화큐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과 포스코가 영농형태양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산 기자재를 활용한 전용 패키지 개발과 통합 솔루션 구축에 함께 나선다.

한화큐셀은 포스코와 지난 17일 국내 영농형태양광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농형태양광은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모듈의 배치와 각도 등을 조절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일조량을 확보하고 남는 태양빛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그동안 국내 영농형태양광은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기존 농지법상 태양광 설비를 8년 만에 철거해야 해 통상 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설비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제정·공포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 허가 기간이 최장 23년으로 늘어나면서 사업 여건이 달라졌다.

양사는 각자의 주력 분야를 맡는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공장에서 고효율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을 생산·공급하고 시공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5월 한국남동발전의 40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셀과 모듈을 설치하기로 하는 등 국내 태양광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토지 부식에 강하고 국내 영농 환경에 특화된 하부 구조물용 자재를 공급한다.

향후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신토불이 얼라이언스(동맹)'를 구성해 기자재와 시공, 금융, 전력 판매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맞춰 포스코와 함께 건전한 영농형태양광 시장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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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포스코, 영농형태양광 사업 협력…"국산 기자재 활용 통합 솔루션 추진"

기사등록 2026/09/21 08:40: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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