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조감도 (사진=알테오젠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179_web.jpg?rnd=20250926083526)
[서울=뉴시스]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조감도 (사진=알테오젠 제공) 2025.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IBK투자증권은 21일 알테오젠에 대해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를 앞두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요 확대를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제시했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오리지널 제약사의 피하주사(SC) 제형 전환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제약사는 물질특허가 만료되더라도 SC 제형의 별도 특허를 확보해 SC 바이오시밀러의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다"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SC의 짧은 투약 시간을 앞세워 기존 정맥주사(IV) 처방을 SC로 유도함으로써 IV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따른 매출 잠식을 방어할 수 있다"며 "SC계약부터 출시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특허만료에 대비한 제약사들의 선제적 기술도입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회사가 가진 장기 특허가 시장에서 독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SC 전환기술을 상업화한 곳은 알테오젠과 미국 할로자임 두 곳뿐이다. 이와 관련 할로자임 핵심 특허 일부는 내년 만료되는 상황인데, 알테오젠의 ALT-B4 특허는 2043년까지 존속한다.
정 연구원은 "SC 바이오시밀러의 진입장벽을 유지하려면 전환기술의 특허 잔존기간이 중요하다"며 "장기 특허 방어 수요는 알테오젠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알테오젠의 ALT-B4는 SC 전환을 돕는 효소로, MSD의 키트루다 큐렉스에 적용됐다. 첫 상업화 제품인 MSD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2% 급증한 4억6000만달러로 키트루다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정 연구원은 "MSD는 2027년 말까지 미국 키트루다 처방의 30~40%를 SC로 전환할 계획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알테오젠은 2028년까지 총 10억 달러의 판매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9년부터 매출 연동 로열티를 받아 이는 2030년 4억6000만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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