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원주·청주·전주·창원 등 5개 지역서 우선 운영
점포별 가격·할인정보…AI가 요리법·구매처도 추천
시범운영 거쳐 내년 하반기 전국 상용화 추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9.0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8920_web.jpg?rnd=2026090115473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소비자가 주변 점포의 농축산물 가격과 할인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주 오스코에서 '알뜰하게 장볼지도' 앱 출시 기념식을 열고 경기 수원,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 5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앱은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판매처에서 취급하는 신선 농축산물의 가격과 할인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여러 점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 가격을 비교해 구매처를 정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채팅을 활용한 요리법 안내와 구매처 추천 기능도 탑재됐다. 과기정통부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AI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첫 과제다.
농식품부는 앱 개발업체와 참여 유통업체, 한국마트협회, 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농축산물 가격정보 협의체'를 구성해 제공 정보의 정확성과 서비스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기념식 후 청주 아산마트 오송점을 찾아 앱에 표시된 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을 비교하고 소비자 대상 다운로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주변 판매처별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던 소비자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기능을 최대한 보완해 내년 하반기 전국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가 국민의 일상과 가까운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만드는 사례"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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