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1년 후 개헌 국민투표까지…野서도 개헌 목소리 나오기 시작"

기사등록 2026/09/21 08:18:21

최종수정 2026/09/21 0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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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서 내각제 등 없는 걸 만들어내…전혀 고려하는 바 없어"

"앞으로 가급적 매일 현장 가려 해…돌진하는 민주당으로 변화"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헌추진단 출범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2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헌추진단 출범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개헌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때 개헌을 해서 1987년 체제를 그 다음 체제로 넘기는 역사를 마무리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서 "야당은 대통령께서 연임 이야기를 정리 안 해준다는 이유로 이것만 되면 (개헌 논의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 문제가 이번 기자회견으로 정리됐기 때문에 저희가 (논의를) 본격화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개헌 과제는 그야말로 민생이자 민주주의"라며 5·18 민주화운동 및 부마 민주항쟁 헌법 전문 수록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인) 이진숙 씨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헌법과 국민 공감대 틀 밖에 있다는 것을 정리하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권력 구조에 대한 건 국민들이 공감하고 합의하는 바대로 가면 된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이 있는데 그것은 합의되는 바대로 가는 것이고, 일각에서 내각제 등 자꾸 이렇게 없는 걸 만들어내는데 이런 것은 전혀 고려하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민주 산업화와 민주화를 지나서 품격 있는 모두의 품격 있는 삶을 보장하는 헌법이 돼야 되기 때문에 헌법에 그것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떤 기본권을 높이는 것, 품격 있는 기본 사회, 그것을 위한 사회권적 기본권 등을 담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의 개헌추진단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개헌 추진 시기에 대해서는 "총선과도 거리를 최대한 둔, 총선부터 1년 전, 지금으로부터 1년 후 정도 시기까지 합의할 수 있는 것을 해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 국민투표까지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이제 답을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제 연임 (문제가) 정리됐으면 논의해야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이미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향후 당의 운영 기조에 대해서는 "오늘처럼 오전 5시쯤 현장을 가거나 이거(민주당TV 방송) 끝나자마자 7시 반쯤 현장을 가거나 해서 아침에 가급적 매일 현장을 가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현장 경험을 통해) 의원들이나 누가 좋은 정책을 그냥 막연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정말 실현 가능한 수준에 있는 정책이나 입법안을 내서 그걸 블라인드 테스트해 하나씩 뽑아볼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제는 정말로 일을 향해서 아주 돌진하는 민주당으로 변화를 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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