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베이스 연광철, 당진서 겨울나그네 전곡 선봬

기사등록 2026/09/19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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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서 11월28일 오후 5시

피아노는 오랜 호흡 맞춘 피터 오브차로프 교수

[당진=뉴시스] 연광철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공연 공식 홍보물. (사진=(재)당진문화재단 제공) 2026.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연광철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공연 공식 홍보물. (사진=(재)당진문화재단 제공) 2026.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 연광철이 11월28일 충남 당진을 찾는다.

19일 당진문화재단은 공연 당일 오후 5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광철이 슈베르트 대표 연가곡 '겨울나그네(Winterreise, D. 911)' 24곡 전곡을 들려준다고 밝혔다.

가장 낮고 묵직한 음역을 담당하는 베이스 부문 성악가인 그는 1993년 세계적인 콩쿠르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후 베를린·빈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뉴욕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극장에서 활약해 왔다.

그는 또 독일 최고 권위 음악 축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 오페라 작품으로 150회가 넘는 무대에 올라 궁정가수 칭호인 '캄머쟁어'를 받았다.

겨울나그네는 사랑을 잃은 한 사람이 홀로 겨울길을 걸으며 느끼는 그리움과 외로움을 노래로 풀어낸 작품으로 '안녕히’'를 시작으로 '보리수', '봄날의 꿈' 등 익숙한 선율도 포함돼 있다.

피아노는 그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피터 오브차로프 연세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전임교수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한 편의 장대한 시를 읽어 내려가듯 이어지는 24곡을 통해 작품에 담긴 고독과 위로를 온 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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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베이스 연광철, 당진서 겨울나그네 전곡 선봬

기사등록 2026/09/19 10:16: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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