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동산만 바라보지 마라"…전문가가 제시한 '자산 분산' 전략

기사등록 2026/09/1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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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적인 주가 예측을 바탕으로 주식에만 집중 투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사진=부티플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적인 주가 예측을 바탕으로 주식에만 집중 투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사진=부티플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적인 주가 예측을 바탕으로 주식에만 집중 투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7일 유튜브 '부티플' 채널 영상에 출연한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단기적인 주가나 금리 예측에 기대기보다 다양한 경제 시나리오에 대비해 예금·채권 등 안전자산과 금을 함께 분산 배치하는 중장기 포트폴리오 전략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 단장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핵심 변수로 '미국 고금리의 지속성'을 꼽았다. 그는 "금리의 절대적인 수치보다 가파른 인상 속도와 높은 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는 환경이 더 큰 부담"이라며 "고금리가 오래 유지되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위축될 수 있고, 이는 국내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도 연쇄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정 국면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해서는 장기적 성장성을 확신하면서도 변동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 단장은 "AI는 생산성을 끌어올려 물가 상승 없는 성장을 견인하고 막대한 국가 부채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방향성은 확실하지만 성장 과정은 급등락이 반복될 수 있어 변동성을 버티기 위한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단장은 미국의 부채 부담 증가와 이에 따른 추가 유동성 공급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대체 자산인 '금'의 가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는 예금 및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적절히 유지해야만 흔들림 없이 장기 성장의 과실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식이나 부동산과 달리 금리는 영원히 오르지 않고 주기를 그리며 순환한다"며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짙은 시기에는 다차원적인 포트폴리오로 방어력을 갖추고, 향후 도래할 금리 하락기의 수혜를 차분히 준비하는 호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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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만 바라보지 마라"…전문가가 제시한 '자산 분산' 전략

기사등록 2026/09/19 09:38: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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