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선 첫날 투표율 29.43%…20일까지 사흘간 진행

기사등록 2026/09/19 0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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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역 투표소 개장…온라인 투표 200만명 넘어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 하원(국가 두마) 의원들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있는 하원의회에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17.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 하원(국가 두마) 의원들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있는 하원의회에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17.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러시아 제9대 국가두마(하원) 선거 첫날 투표율이 29.43%를 기록했다. 선거는 오는 20일(현지 시간)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18일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자료에서 이날 총선 첫날 투표율이 29.43%로 집계됐다.

러시아 전역의 투표소는 이날 문을 열었다. 엘라 팜필로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일부 도발 시도에도 불구하고 통합 투표일 선거가 정상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통합 러시아당, 러시아 자유민주당, 직접민주당, 녹색당, 정의로운 러시아당, 로디나당, 러시아 공산당, 연금수급자당, 신인민당 등이 참여했다.

러시아에서는 이번 총선을 비롯해 2200건 이상의 다양한 수준의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2만700명의 국회의원과 행정부 수장이 선출된다.

대부분의 투표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국경 지역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 시간이 단축됐다.

선거 참관인은 38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133개국과 13개 국제기구를 대표하는 외국인 참관인은 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투표는 33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0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이미 온라인 투표를 마쳤다.

이번 선거에서는 러시아가 병합했다고 주장하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주민들이 처음으로 국가두마 의원 선거에 참여한다. 해당 지역 주민과 일부 접경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는 사전 투표도 실시된다.

해외 152개국에는 총 333개의 투표소가 설치됐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가두마 선거를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국내 정치 행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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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선 첫날 투표율 29.43%…20일까지 사흘간 진행

기사등록 2026/09/19 04:21: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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