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출입 음식점 0→24곳…"50만원 지원" 청주 화답

기사등록 2026/09/19 09:00:00

최종수정 2026/09/19 0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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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지원강화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 지역에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카페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시는 반려동물 동반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음식점 수는 24곳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 3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첫 시행에 들어간 당시 0곳이던 등록 업소가 크게 늘었다.

그동안 자율적으로 펫 출입을 허용하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일부 있었지만 정식 등록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업체 스스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손님을 위해 식탁·통로 거리를 확보하거나 업장 내 반려동물 이동 제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규정을 어길 경우 영업정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게 되자 등록 없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던 업소까지 노펫존으로 돌아서는 역효과도 발생했다.

정부는 예방접종 여부를 QR코드나 증명서 사진 촬영본 등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관련 규정을 완화했다.

시 역시 시내 업주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홍보를 이어가며 인식 개선에 나섰다. 또 등록 업체 확대를 위해 펫 위생·안전 용품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안전·위생 기준을 충족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시는 40곳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50만원까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안내 표지판, 목줄 고정장치 등 이동 제한 장치, 음식 뚜껑·덮개, 전용 식기, 전용 쓰레기통 등 펫 관련 위생·안전 관련 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희망 업소는 관할 구청과 사전 협의 후 품목을 구매한 뒤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외식 문화가 확산한 데 힘입어 단기간에 등록 업소 수가 크게 늘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음식점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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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출입 음식점 0→24곳…"50만원 지원" 청주 화답

기사등록 2026/09/19 09:00:00 최초수정 2026/09/19 0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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