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당 어떤 선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고 국민 선택 못 받는 것"
"정치인 노선 차이 없던 것처럼 할 수는 없어…지혜롭고 평화롭게 해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1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21442936_web.jpg?rnd=2026091812224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우리 당이 죽고 사는 문제는 어떻게 보면 젊은 층과 다시 대화와 친근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유튜브에 출연해 "총리를 하는 1년 동안 제일 고민이 뭐였냐면 요새 지지율이 낮다는 걱정을 하지만 지지율이 아주 높을 때, 좋을 때, 대통령 지지율이 60~70%일 때도 20·30대의 지지율이 한 20%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는 것"이라며 "5년 후에 우리 당은 그때부터는 어떤 선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고 국민의 선택을 못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의 제일 큰 과제는 현 우리 사회의 젊은 층들과의 교감, 공감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그런 여러 가지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중에 하나가 가칭 청년 당사인데 이름을 오늘 가칭 '허브 1·2·3'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허브 1·2·3'에 대해서는 "10대·20대·30대일 수도 있고 12·3 계엄을 진압한 날일 수도 있다"며 "꼭 청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년 시민 당사 내지는 허브 공간"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가 (장소를) 광화문을 생각했는데 젊은 분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으로 해서 연남동, 홍대 입구 쪽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했다.
김 대표는 당내 화합과 관련해서는 "당내는 늘 토론과 갈등, 약간의 긴장이 있다. 그것이 없으면 죽은 조직"이라며 "갈등과 긴장을 더 키우지 않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치인은 노선의 차이도 있는 것이고 그런 노선의 차이를 다 무시하거나 없던 것처럼 할 수는 없다"며 "그것을 얼마나 지혜롭고 평화롭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날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방향 전환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라며 "당도 똑같은 방향 전환을 오늘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지지율이 내일이면 20% 올라가면 좋겠지만 그렇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제 반등이 시작됐으면 하는 간절한 기대가 있는 것이고, 한 걸음 한 걸음 정책과 태도에 있어서 또는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당내를 화합시키는 데 있어서 아주 겸손하게 진지하게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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