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내년 32.8억…영광군 '반값 여행' 판 키운다

기사등록 2026/09/18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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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체류·소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영광=뉴시스] 영광 백수 해안도로.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영광 백수 해안도로.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이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영광 반값 여행'을 내년 32억 규모로 확대한다.

올해보다 2배 이상 예산을 늘려 단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체류형 관광과 생활 인구 확대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약 15억원이 투입된 '영광 반값 여행'은 내년 지역사랑 휴가 지원사업 10억8000만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2억원을 재원으로 총 32억8000만원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영광 반값 여행은 관외 관광객이 숙박·음식·체험·관광시설 이용과 특산품 구매 등에 쓴 여행 경비의 일부를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 10일 기준 1만2051건, 2만6389명이 신청했으며 7333명이 정산을 마쳤다.

관광객이 영광에서 사용한 증빙 소비액은 24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유채꽃 경관단지.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 백수해안도로 유채꽃 경관단지.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군 자체 분석에서는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등을 포함해 약 9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전년보다 34.1% 증가했다.

영광군은 내년 체류형 관광객 지원 강화를 시작으로 평일·비수기와 축제 전후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숙박·음식·체험·관광시설·특산품 등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반값여행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까지 연결되는 대표 관광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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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내년 32.8억…영광군 '반값 여행' 판 키운다

기사등록 2026/09/18 14:5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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