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전북도의원, 발달장애인 통합지원체계 시급
![[전주=뉴시스] 한준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군산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600_web.jpg?rnd=20260918154438)
[전주=뉴시스] 한준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군산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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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준희 의원(군산4)이 발달장애인 가족이 처한 절박한 돌봄 현실을 지적하고 전북자치도 차원의 주거, 일자리, 의료돌봄이 결합된 발달장애인 통합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제4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한 의원은 20여년간 중증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양육하다 간암 투병 끝에 지난 5일 고인이 되신 고 전경철 작가의 사연을 꺼냈다.
한 의원은 "고인은 생의 마지막까지 아들이 살아갈 거처를 찾아 전국 1000여 곳의 시설을 수소문했지만 성인 중증 발달장애인을 온전히 수용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는 전무했다"며 "이는 한 가정의 비극이 아니라 대한민국 27만 발달장애인 가족 모두가 겪고 있는 벼랑 끝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정부가 최근 전생애주기를 포괄하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정책을 발표한 만큼 전북자치도 역시 부모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의료·돌봄이 하나로 결합한 전북형 발달장애인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3가지 핵심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사회 자립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주거유지지원서비스가 결합한 지원주택을 도입하고 주거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및 낮 활동 인프라를 확충하며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의료·건강·돌봄 통합 연계망이 촘촘히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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