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전년 동기 대비 3%p 상승
![[서울=뉴시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스마트폰 AP-SoC 모델별 출하량 트래커.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2026.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427_web.jpg?rnd=20260918141425)
[서울=뉴시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스마트폰 AP-SoC 모델별 출하량 트래커.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2026.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p) 상승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삼성전자 '엑시노스' 출하량 점유율은 9%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7%) 대비 2%p,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p 상승한 것으로 2024년 이후 최고치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출하량은 프리미엄과 중가 부문에서 동시에 증가했다.
프리미엄 부문은 갤럭시 S2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탑재된 엑시노스 2600이 출하 확대를 이끌었다.
엑시노스 2600은 전작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연산 성능은 최대 39%, 생성형 인공지능(AI) 성능은 113% 향상되면서 올 초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중가 부문은 갤럭시 A57에 탑재된 엑시노스 1680과 갤럭시 A37에 탑재된 엑시노스 1480이 기여했다.
미디어텍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p 감소한 31%를 기록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주류 및 보급형 부문 출하량이 줄었고, 프리미엄 부문도 '디멘시티 9000' 시리즈 탑재 기기 판매 둔화 영향을 받았다.
퀄컴도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3%p 줄어들며 점유율 23%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부문에서 일부 지역의 갤럭시 S26 기본형이 엑시노스 2600을 채택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또 스냅드래곤 600 및 400 시리즈도 메모리 공급 부족과 재고 증가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메모리 비용 상승과 스마트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보수적 재고 관리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며 "미디어텍과 퀄컴의 출하량 감소는 이같은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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