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중앙아 공략 속도…카라쿰운하 현대화 협력

기사등록 2026/09/18 13: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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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5일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주다영 인턴기자 = 대우건설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18일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참석해 각국 정부 인사 및 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국빈 만찬 등에서 각국 주요 인사들과 교류했다.

지난 15일 대우건설은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약 250㎞에 이르는 운하 하부지역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미네랄 비료 플랜트' 수주로 투르크메니스탄 시장에 처음 진출한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사업 영역을 플랜트에서 수자원·인프라 분야로 넓힐 계획이다.

또한 정 회장은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만나 현지 추가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각국 주요 인사 및 기업 관계자들과는 에너지·플랜트·인프라·도시개발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경제와 산업을 넘어 문화와 인적 교류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는 '투르크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대우건설 임직원도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전통 춤과 음악 공연, 전통공예품·예술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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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중앙아 공략 속도…카라쿰운하 현대화 협력

기사등록 2026/09/18 13:35: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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