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대 규모 계약…작년 매출 2.2배
해저케이블 운송·포설·매설 등 전 공정 수행
![[서울=뉴시스]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업체 제공) 2026.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063_web.jpg?rnd=20260918094900)
[서울=뉴시스]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업체 제공) 2026.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시공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확보했다.
LS마린솔루션은 한화오션과 약 1569억원 규모의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매출(722억원)의 약 2.2배에 달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390메가와트(㎿) 규모로, 총 8.2기가와트(GW) 규모 신안 해상풍력 벨트의 첫 프로젝트다.
이는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이자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LS마린솔루션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8년까지 해저케이블의 운송부터 포설, 매설까지 전 공정을 수행한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교두보로 신안 해상풍력 벨트 후속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저케이블은 설치 후 장애가 발생 시 복구에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검증된 시공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 전력망 확충 등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이 확대되면서, 업계에서는 LS마린솔루션의 수혜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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