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팔 대표 참가 막은 미, 이란 대통령은 허용

기사등록 2026/09/18 08:36:38

최종수정 2026/09/18 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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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23일 총회서 연설 예정

[ 유엔본부=신화/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해 9월 24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 80차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 정부가 전쟁중인 이란의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올해 유엔 총회 참석하는 것을 허용했다. 2026.09.18. 
[ 유엔본부=신화/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해 9월 24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 80차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 정부가 전쟁중인 이란의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올해 유엔 총회 참석하는 것을 허용했다. 2026.09.1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팔레스타인 대표의 유엔 총회 참석을 금지한 미 정부가 전쟁중인 이란의 지도자가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주최국으로서의 의무에 따라 이란 정권의 핵심 대표단은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란 대표단에 여행 서류가 발급됨에 따라 대표단원들은 22일 시작되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3일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과거 정부들은 대체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비자를 발급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는 지난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구성원들의 비자를 발급하지 않거나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이번 주 테러리즘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이유로 올해에도 팔레스타인 측의 여행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에서 옵서버 지위를 가진 팔레스타인 대표부 직원들은 미국의 이 정책에서 제외된다.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이란의 당국자들은 과거에도 때때로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뉴욕에 유엔 본부를 설치한 1947년 조약에 따라 미국 정부는 “본부 구역으로 이동하거나 본부 구역에서 이동하는 데 어떠한 장애도 부과할 수 없으며”, 비자는 “무료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발급하도록 돼 있다.

미 국무부는 올해 이란 대표단의 규모가 더 작아질 것이며 “사치품과 기타 물품의 구매가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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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팔 대표 참가 막은 미, 이란 대통령은 허용

기사등록 2026/09/18 08:36:38 최초수정 2026/09/18 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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