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자영주유소 반발 속 나흘간 ℓ당 100원 할인
민생안정 차원…낮 시간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하고 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21442968_web.jpg?rnd=20260918135700)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이 리터(ℓ)당 100원씩 내려간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 가격을 지난 17일 대비 ℓ당 100원씩 인하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7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59원이었다. 연휴에 가격을 내리는 곳은 한국도로공사(도공)가 관리해 일반 주유소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들의 부담을 덜고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혁신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이다.
그러나 일반 자영주유소들은 정부가 나서 불공정을 조정한다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은 "전국 1만여개 소상공인 자영업자 주유소들에게는 사형 선고와 같다"며 "도공이 관리하는 주유소라도 그 운영 주체는 대·중견 기업이 대다수로 정부 지원을 통한 할인은 막대한 판매량 증대와 그에 따른 이익을 독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주유소협회도 "특정 주유소의 판매 가격만 낮추는 방식이 일반 주유소와의 가격 격차를 확대시켜 정상적인 가격 경쟁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풍부한 낮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 요금을 할인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한다.
아울러 휴게소 혼잡 관리를 위해 14곳의 혼잡 정보(여유·만차·혼잡)를 진입 전에 안내하고 안내 인원도 추가 배치한다.
정부는 물가를 비롯한 민생 전반을 꼼꼼히 살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대책을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 가격을 지난 17일 대비 ℓ당 100원씩 인하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7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59원이었다. 연휴에 가격을 내리는 곳은 한국도로공사(도공)가 관리해 일반 주유소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들의 부담을 덜고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혁신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이다.
그러나 일반 자영주유소들은 정부가 나서 불공정을 조정한다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은 "전국 1만여개 소상공인 자영업자 주유소들에게는 사형 선고와 같다"며 "도공이 관리하는 주유소라도 그 운영 주체는 대·중견 기업이 대다수로 정부 지원을 통한 할인은 막대한 판매량 증대와 그에 따른 이익을 독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주유소협회도 "특정 주유소의 판매 가격만 낮추는 방식이 일반 주유소와의 가격 격차를 확대시켜 정상적인 가격 경쟁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풍부한 낮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 요금을 할인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한다.
아울러 휴게소 혼잡 관리를 위해 14곳의 혼잡 정보(여유·만차·혼잡)를 진입 전에 안내하고 안내 인원도 추가 배치한다.
정부는 물가를 비롯한 민생 전반을 꼼꼼히 살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대책을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