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신화/뉴시스] 중국 톈진시 톈진대학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자료사진. 2026.09.15](https://img1.newsis.com/2015/11/26/NISI20151126_0006176112_web.jpg?rnd=20151126212524)
[톈진=신화/뉴시스] 중국 톈진시 톈진대학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자료사진. 2026.09.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경기 회복이 지체하면서 고용 불안이 이어지는 중국에서 2026년 8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18.9%를 기록했다고 중앙통신과 경제통, 홍콩경제일보가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내놓은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재학생을 제외한 청년 실업률이 전월 17.9%에서 1.0%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청년 실업률 18.9%와 같은 수준으로 악화하면서 1년 만에 고점에 도달했다.
각급 학교 재학생을 배제한 25~29세 노동력의 실업률은 7.5%로 전월 7.2%에서 0.3% 포인트 높아졌다. 5개월 만에 고수준이다.
재학생을 뺀 30~59세 노동력 실업률은 3.9%로 7월과 같았다. 작년 8월과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 6월 14.9%까지 떨어졌다가 7월 17.9%로 상승한데 이어 8월에는 18.9%까지 올랐다.
앞서 국가통계국은 15일 8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이 5.3%로 7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31개 대도시 조사실업률 역시 5.3%로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푸링후이(付凌暉)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8월 실업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새로 졸업한 학생들이 노동시장에 대거 진입하면서 나타난 계절적 영향을 꼽았다.
대학 졸업생들이 한꺼번에 구직시장에 들어오면서 청년층의 실업률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애널리스트는 8월 청년 실업률 18.9%에는 대학 졸업생의 노동시장 대규모 유입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크게 작용했지만 최근 관련 수치가 전년 같은 시기 수준을 웃도는 점에서 내수 부진과 기업 채용 위축, 구직자의 기술·전공과 일자리 간 미스매치 등 구조적 요인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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