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진격 발판 마련한 격전의 역사 재조명
![[포항=뉴시스] 17일 포항시보훈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제76주년 형산강 도하 작전 전승 기념행사'. (사진=포항시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636_web.jpg?rnd=20260917170701)
[포항=뉴시스] 17일 포항시보훈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제76주년 형산강 도하 작전 전승 기념행사'. (사진=포항시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17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제76주년 형산강 도하 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참전자 꽃 목걸이 전달, 회고사, 헌시낭송, 군가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형산강 전투는 1950년 8월11일부터 9월23일까지 44일간 펼쳐져 국군 2301명이 전사한 격전으로, 북한군의 공세에 맞서 방어선을 지키며 반격의 기반을 마련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특히 9월17일 12명의 분대원을 이끌고 도하 작전에 나선 연제근 상사가 어깨에 관통상을 입고도 적진으로 전진해 기관총 진지를 파괴했다.
이러한 희생과 헌신은 국군이 형산강을 건너 포항을 탈환하고, 압록강까지 진출하는 발판이 됐다.
이춘술 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은 "형산강 전투에서 보여준 전우들의 용기와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참전 용사와 유가족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후대가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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