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원 거쳐 도의회 입성…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과밀학급 해소·학교체육시설 개방·통학환경 개선 등 추진
"도민에 필요한 정책 제대로 만들어가겠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명진 경기도의회 의원. 2026.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2896_web.jpg?rnd=20260918082445)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명진 경기도의회 의원. 2026.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포 학부모들이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고, 교육 때문에 김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최명진(더불어민주당·김포1) 경기도의회 의원은 1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임기가 끝났을 때 학부모들이 '교육 환경이 달라졌다'고 체감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7대 김포시의원을 역임하고 도의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이다. 그는 "결국 정책이 닿아야 할 곳은 현장"이라며 "기초의원 시절부터 지역에서 들었던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류에만 갇히지 않고, 현장 이야기를 먼저 들으며 경기도 교육 발전에 필요한 혜안을 넓히겠다"고 다짐했다.
최 의원이 꼽은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은 '과밀학급'이다. 그는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한쪽은 과밀에 시달리고 다른 한쪽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며 "학교 배치 기준 자체를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의 지역구인 김포지역도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32.3명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는 "기존 개발지역에는 학교가 반드시 설립돼야 하고, 이미 설립 계획이 잡힌 학교도 차질 없이 개교해야 과밀학급을 해소할 수 있다"며 "증축, 모듈러 교실, 학군 조정 등을 통해 학생 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체육시설 개방도 주요 의정과제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학교시설은 지역에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공자원"이라며 "학교가 시설을 개방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구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과 책임 문제, 관리 인력 등 학교가 겪는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살펴 적극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며 "도민 인식 조사를 거쳐 책임을 나누는 조례와 기준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명진 경기도의회 의원. 2026.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2898_web.jpg?rnd=20260918082523)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명진 경기도의회 의원. 2026.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의원은 통학환경 개선과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통학 문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 김포시가 통학버스 지원에 적극적인 만큼 지역에 맞는 통학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포가 교육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 김포만의 특색을 살린 디지털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신도시와 읍·면지역이 함께 있는 김포의 특성을 활용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를 추진하더라도 제대로, 도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탄탄하고 촘촘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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