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745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9/17 16:33: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FLNG 액화공정 핵심기술 개발·실증·인프라·전문인력 양성 등 경쟁력 강화 기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거제)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돼 FLNG(부유식 LNG 설비) 액화공정 핵심기술 개발·실증 및 인프라·전문인력 양성 등 조선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서일준 의원의 의정활동 모습.(사진=뉴시스DB).2026.09.17. si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거제)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돼 FLNG(부유식 LNG 설비) 액화공정 핵심기술 개발·실증 및 인프라·전문인력 양성 등 조선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서일준 의원의 의정활동 모습.(사진=뉴시스DB).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돼 FLNG(부유식 LNG 설비) 액화공정 핵심기술 개발·실증 및 인프라·전문인력 양성 등 조선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17일.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거제)과 거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거제시가 선정됐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비 415억원, 지방비 150억원, 한화오션 180억원 등 총사업비 745억원이 투입되어 거제시 옥포·오비2·덕곡산업단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특화단지는 FLNG(의 천연가스 액화공정의 원천설계 기술 개발, 실증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으로 조성된다.

현재 FLNG 천연가스 액화공정은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아 선박 수주 때마다 수백억원의 해외 기술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핵심 기자재 역시 해외 기업의 공급망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30% 수준인 핵심 기자재 국산화율을 60%까지 끌어올리고, 관련 기업의 투자 등을 통해 약 2만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일준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이번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은 우리나라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사업선정을 위해 고생한 경남도, 거제시, 한화오션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특화단지 선정이 지역 기업의 성장과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17일, 산업통상부 주관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거제시가 ‘제조 AX 기반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은 변광용 시장이 국무총리실을 직접 찾아 서은숙 정무실장에게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있는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17일, 산업통상부 주관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거제시가 ‘제조 AX 기반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은 변광용 시장이 국무총리실을 직접 찾아 서은숙 정무실장에게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있는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시도 이날 산업통상부 주관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제조 AX 기반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는 세계 FLNG 시장에서 사실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핵심 기술인 ‘천연가스 액화 공정’ 기술을 해외 특정 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척당 건조 비용의 2~3%를 기술료(로열티)로 지급해 왔다.

변광용 시장은 그동안 핵심 기술의 대외 의존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무총리실과 산업통상부를 직접 찾아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왔다.

특히 거제가 양대 조선소와 관련 산업 기반을 갖춘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며,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총사업비 745억 원을 투입해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천연가스 액화공정 핵심기술과 기자재의 국산화, 실증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천연가스 액화공정의 핵심기술과 기자재를 국산화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춰 로열티의 해외 유출을 줄이는 한편, 기술 및 기자재의 신뢰성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개발부터 실증을 잇는 연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FLNG 핵심기술 국산화는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화단지 조성을 계기로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거제시,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745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9/17 16:33:2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