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점 접고 도심으로 전략 전환
푸치 대표 "대구 수요 이미 확인"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대구지역 첫 이케아 매장이 문을 연 17일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동구 신세계백화점 이케아 대구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9.17. jjik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206_web.jpg?rnd=20260917142307)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대구지역 첫 이케아 매장이 문을 연 17일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동구 신세계백화점 이케아 대구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3년 전 한국에 왔을 때부터 대구를 생각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17일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기자와 만나 대구 첫 매장 개장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날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8층에 대구·경북지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국내 세번째 도심형 매장이다.
푸치 대표는 대구를 매장 개장 우선 지역으로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구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는 더현대 대구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였다.
이케아는 2023년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대구에서 약 160㎡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10개월간 약 20만명이 방문했고 운영 종료 후에도 지역의 온라인 구매 수요가 이어졌다.
푸치 대표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구의 가능성과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원하는 형태의 매장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구 안심뉴타운에 추진했던 대형 매장 대신 도심형 매장을 택한 배경에는 소비 형태의 변화가 있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달라졌다"며 "대형 매장은 건립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빠르게 변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고 말했다.
대구점은 전체 면적 1586㎡, 영업 면적 약 1000㎡ 규모로 국내 이케아 도심형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장에는 생활 방식에 맞춘 쇼룸 6개와 제품 약 900개가 마련됐다.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리·수납 제품과 소형 가구를 강화했다.
푸치 대표는 "지역 고객의 집을 방문해 생활 방식과 공간에 대한 고민을 파악했다"며 "대구 고객의 정리·수납 수요를 반영해 필요한 제품과 해결책을 담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17일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기자와 만나 대구 첫 매장 개장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날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8층에 대구·경북지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국내 세번째 도심형 매장이다.
푸치 대표는 대구를 매장 개장 우선 지역으로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구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는 더현대 대구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였다.
이케아는 2023년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대구에서 약 160㎡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10개월간 약 20만명이 방문했고 운영 종료 후에도 지역의 온라인 구매 수요가 이어졌다.
푸치 대표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구의 가능성과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원하는 형태의 매장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구 안심뉴타운에 추진했던 대형 매장 대신 도심형 매장을 택한 배경에는 소비 형태의 변화가 있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달라졌다"며 "대형 매장은 건립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빠르게 변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고 말했다.
대구점은 전체 면적 1586㎡, 영업 면적 약 1000㎡ 규모로 국내 이케아 도심형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장에는 생활 방식에 맞춘 쇼룸 6개와 제품 약 900개가 마련됐다.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리·수납 제품과 소형 가구를 강화했다.
푸치 대표는 "지역 고객의 집을 방문해 생활 방식과 공간에 대한 고민을 파악했다"며 "대구 고객의 정리·수납 수요를 반영해 필요한 제품과 해결책을 담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