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말문화' 공모전…국민심사 1500명 참여
경주로 러닝 코스로 개방…결승선서 기념촬영 제안
![[세종=뉴시스] 모두의 말문화 공모전 시상식.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369_web.jpg?rnd=20260917151053)
[세종=뉴시스] 모두의 말문화 공모전 시상식.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경마장 경주로를 러닝 코스로 개방하고 결승선에서 경주마처럼 기념사진을 찍는 아이디어가 한국마사회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마사회는 국민 의견을 기관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모두의 말문화'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의 최종 발표심사를 지난 12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사에는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청년정책제안단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플랫폼 '소통24'를 통한 국민심사에는 약 1500명이 참여했다.
대상에는 '경주로 개방 러닝클럽-포토피니시러닝'이 선정됐다.
경주로를 러닝 코스로 개방하고 참가자들이 결승선에서 경주마처럼 기념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다. 마사회가 보유한 경주로를 활용해 일반 국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2건과 우수상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마사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마사회는 관련 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공모전에서 발굴된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향후 사업 추진과 제도·서비스 개선 과정에 반영한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국민의 제안이 일회성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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