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페루 리마에서 코트라와 공동 개최
페루 추진 예정 주요 방산사업 구체적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한-페루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174_web.jpg?rnd=20260917141036)
[서울=뉴시스] 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한-페루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6일 페루 리마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한-페루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가 남미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군·학계·기업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콘퍼런스는 김기영 국방부 전력정책국장의 개회사와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에오프라시오 레온 페루 국방부 획득차관의 축사로 시작해 양국 주제 발표와 국내 방산기업들의 협력방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국장은 개회사에서 10여년 전 KT-1P 항공기 수출로 시작된 양국 방산협력이 수상함 현지건조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현지화와 기술협력을 통해 페루가 중남미 방산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레온 차관은 양국이 육·해·공 전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새로운 방산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페루 방산협력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우리 측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 과정과 K-방산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사이버보안 분야 등 미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K-방산 피칭' 세션으로 마련된 세션2에서는 국내 방산기업들이 전차·잠수함·전투기 등 국산 주요 무기체계의 강점을 직접 소개하며 페루군 현대화 수요에 맞춘 구체적 사업 아이템을 제안했다.
김 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페루 국방부 장관·차관과 육·해·공군 핵심 인사들을 면담했다. 또 페루 측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산 전차·잠수함·전투기 등 주요 무기체계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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