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권 전남광주시의원 "직업계고 미래산업 교육 투자 확대를"

기사등록 2026/09/17 13:34:1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반도체·AI 분야 실습시설·장비 확충 촉구

"내년 본예산 미래산업 대응 예산 적극 반영"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장권 의원. (사진 = 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장권 의원. (사진 = 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하려면 직업계고의 실습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장권 의원은 전날 시의회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육 기반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AI·데이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직업계고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며 "반도체 생산은 물론 소재·부품·장비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관련 학과를 개편하고 실습장비 확충과 교원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7년도 본예산에 미래산업 대응 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실습환경과 교육 기반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직업교육의 성과가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한 점도 짚었다.

그는 "전남의 경우 지역 기반 맞춤형 직업교육에 180억5000만원을 집행했지만 직업계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은 62%로 목표치인 65%를 밑돌았다"며 "마이스터고 취업률도 65%에 그쳐 목표치인 72%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청은 일부 사업 중단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동기 저하를 자격증 취득률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실습시설과 장비가 부족해 학생들이 외부기관까지 장거리를 이동하고 개인 비용을 부담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미래산업에 대응한 직업교육 강화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2027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가용예산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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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권 전남광주시의원 "직업계고 미래산업 교육 투자 확대를"

기사등록 2026/09/17 13:34: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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