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7년 예산 '원점 재검토'…중복·관행사업 정비

기사등록 2026/09/17 1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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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감 재원 민생·안전·핵심사업 투입…주민제안 85건도 검토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2026.09.14.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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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관행적으로 반영되거나 중복된 사업을 정비해 확보한 재원은 민생과 시민안전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예산 편성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반영하거나 중복 반영된 예산은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1일까지 2026년도 전체 사업과 2027년도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평가와 국·소별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

사업별 성과와 필요성, 실효성 등을 따져 유지·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를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불필요하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을 조정해 확보한 재원은 민생과 시민안전, 주요 정책사업 등에 우선 투입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도 예산 편성과 연계한다.

시는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85건을 대상으로 추진 가능성과 적정성을 검토한다.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반영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 취지를 유지하면서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규모와 내용 조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사업 성과를 꼼꼼히 살피고 시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한 대안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7년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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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7년 예산 '원점 재검토'…중복·관행사업 정비

기사등록 2026/09/17 11:17: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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