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200여명 참석…국제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제1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와 갯벌세계유산 2단계 등재 기념 국제심포지엄.](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1923_web.jpg?rnd=20260917110106)
[서울=뉴시스] 제1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와 갯벌세계유산 2단계 등재 기념 국제심포지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보호구역과 갯벌의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남 여수에 모였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제1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와 '갯벌세계유산 2단계 등재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해양보호구역·갯벌 전문가와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7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의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가 확정된 것을 계기로 갯벌의 보전과 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보호구역대회에서는 지역해양보호구역네트워크 총회와 함께 해양 OECM(기타효과적인지역기반보전조치) 지정·관리, 갯벌 보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청년원정대와 시민사회가 참여해 해양보호구역 정책과 갯벌세계유산 관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난 15일에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의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중국 황해 연안과 발해만 철새보호구, 와덴해 갯벌 세계유산 등 해외 사례와 함께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모니터링,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갯벌 세계유산의 보전·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 및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여수갯벌을 찾아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보호구역과 갯벌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지역사회와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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