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5년 광주 1만1626건·전남 8672건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지역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매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년간 누적 2만건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광주지역에서 지난 5년간 집계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총 2만298건이다.
세부적으로 광주지역은 해당기간 누적 1만1626건으로, 2021년 1132건에서 이듬해 1982건으로 급증했다.
2023년 2254건, 2024년 2941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3317건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5년 사이 무려 193%다.
전남지역 또한 관련 신고 건수가 매해 증가세다.
2021년 1271건이었던 신고 건수는 이듬해 1803건, 2023년 1750건, 2024년 1758건, 지난해 2090건으로 크게 늘었다. 누적 신고 건수가 8672건에 달하는 가운데 2021년 대비 64%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교제폭력으로 검거된 피의자 수도 총 3197명(광주 1875명·전남 1322명)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사회적 약자 보호 종합플랫폼을 통해 10회 이상 신고된 건수도 광주지역 18건, 전남지역 10건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경찰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의 관리 체계가 실제 피해자의 위험을 얼마나 낮추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모니터링과 안전조치 시행 횟수가 아니라 실제 재피해 예방 등 실질적인 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성과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광주지역에서 지난 5년간 집계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총 2만298건이다.
세부적으로 광주지역은 해당기간 누적 1만1626건으로, 2021년 1132건에서 이듬해 1982건으로 급증했다.
2023년 2254건, 2024년 2941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3317건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5년 사이 무려 193%다.
전남지역 또한 관련 신고 건수가 매해 증가세다.
2021년 1271건이었던 신고 건수는 이듬해 1803건, 2023년 1750건, 2024년 1758건, 지난해 2090건으로 크게 늘었다. 누적 신고 건수가 8672건에 달하는 가운데 2021년 대비 64%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교제폭력으로 검거된 피의자 수도 총 3197명(광주 1875명·전남 1322명)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사회적 약자 보호 종합플랫폼을 통해 10회 이상 신고된 건수도 광주지역 18건, 전남지역 10건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경찰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의 관리 체계가 실제 피해자의 위험을 얼마나 낮추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모니터링과 안전조치 시행 횟수가 아니라 실제 재피해 예방 등 실질적인 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성과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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