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강버스 미래비전 포럼 개최
"설문 조사 응답자 97.3% 만족 의사"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시가 한강 야간 경관 감상을 위해 한강버스 야간 운항을 확대 시행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한강버스는 오후 6시50분과 7시20분에, 여의도에서 마곡으로 향하는 한강버스는 오후 8시25분과 8시55분에 각각 2회 추가 운항한다. 2026.08.16.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6/NISI20260816_0021400788_web.jpg?rnd=2026081621230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시가 한강 야간 경관 감상을 위해 한강버스 야간 운항을 확대 시행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한강버스는 오후 6시50분과 7시20분에, 여의도에서 마곡으로 향하는 한강버스는 오후 8시25분과 8시55분에 각각 2회 추가 운항한다. 2026.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최현호 기자 = 오는 18일 운항 1주년을 맞는 '한강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7일 오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한강버스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운항 1주년 성과와 과제를 돌아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은 한강 버스가 시민의 삶 속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시간이었다. 한강의 새로운 교통의 길을 열었고, 누적 이용객도 60만 명을 넘었다"면서 "앞으로는 한강 버스가 서울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 그 가능성을 서울의 미래로 키워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은 지난 14일 기준 60만3293명으로 집계됐다.
안전·운항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올해 3월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9만8795명이 이용했다. 전체 누적 이용객 약 83%가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탑승한 셈이다. 지난달에는 한 달간 8만9246명이 이용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이용자 356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6월29일~7월5일)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3%인 3472명이 한강버스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3325명으로 전체의 93.2%였으며 주변 사람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도 3406명으로 95.4%였다.
정시성은 지난 3월 97.7%, 4월 97%, 5월 94.9%, 6월 98.5%, 7월 99.3%를 기록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선착장 주변 생활 인구와 상권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강버스 운항 전인 지난해 5월과 운항 후인 올해 5월을 비교한 결과 여의도 선착장 반경 500m 월평균 생활 인구는 20.9%, 주변 음식점 관련 카드 매출은 15.5% 증가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그동안 지하철과 버스 등 육상 교통 중심이었던 서울의 교통망에 수면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교통축을 더한 것"이라면서 "즉 한강버스는 단순히 교통수단 하나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서울의 교통 네트워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17일 오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한강버스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운항 1주년 성과와 과제를 돌아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은 한강 버스가 시민의 삶 속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시간이었다. 한강의 새로운 교통의 길을 열었고, 누적 이용객도 60만 명을 넘었다"면서 "앞으로는 한강 버스가 서울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 그 가능성을 서울의 미래로 키워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은 지난 14일 기준 60만3293명으로 집계됐다.
안전·운항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올해 3월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9만8795명이 이용했다. 전체 누적 이용객 약 83%가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탑승한 셈이다. 지난달에는 한 달간 8만9246명이 이용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이용자 356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6월29일~7월5일)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3%인 3472명이 한강버스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3325명으로 전체의 93.2%였으며 주변 사람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도 3406명으로 95.4%였다.
정시성은 지난 3월 97.7%, 4월 97%, 5월 94.9%, 6월 98.5%, 7월 99.3%를 기록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선착장 주변 생활 인구와 상권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강버스 운항 전인 지난해 5월과 운항 후인 올해 5월을 비교한 결과 여의도 선착장 반경 500m 월평균 생활 인구는 20.9%, 주변 음식점 관련 카드 매출은 15.5% 증가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그동안 지하철과 버스 등 육상 교통 중심이었던 서울의 교통망에 수면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교통축을 더한 것"이라면서 "즉 한강버스는 단순히 교통수단 하나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서울의 교통 네트워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한강버스 미래비전 포럼.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1365_web.jpg?rnd=20260916171019)
[서울=뉴시스]한강버스 미래비전 포럼.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 본부장은 인프라 확대, 재무적인 지속 가능성 등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2030년까지 선착장은 반포, 선유도 등 4곳을 추가해 현재 8개에서 12개소로 확대하고, 기존 환승 거점인 여의도 및 옥수·마곡 선착장을 증축하겠다. 선박은 12척에서 18척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까지 운항을 확대하고 배차 간격도 30분 이내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별 차등 요금제, 유상 예약제 요금 체계를 다양화하고 비수기에는 선박을 행사 등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기업 이름을 병기하는 광고 등 선착장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도 발굴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포럼에선 서울연구원 윤선권 박사의 '한강버스 1년, 물길 위에 새기는 성과의 기준', 홍보전문가 김재인 칸 라이언즈 수석 프로그래머의 '한강버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 발제도 이어졌다.
이 밖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의도 선착장 루프탑 라이브 공연, 한강버스 AI 숏폼영상·사진 공모전, 시민 대상 영상 콘텐츠 챌린지 등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과 재무·운영·경영·홍보 분야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한상균 한강버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시민들은 강변에서 한강을 바라봤지만 이제는 한강 위에 올라서서 서울을 바라본다"면서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고객, 그리고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위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그는 "2030년까지 선착장은 반포, 선유도 등 4곳을 추가해 현재 8개에서 12개소로 확대하고, 기존 환승 거점인 여의도 및 옥수·마곡 선착장을 증축하겠다. 선박은 12척에서 18척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까지 운항을 확대하고 배차 간격도 30분 이내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별 차등 요금제, 유상 예약제 요금 체계를 다양화하고 비수기에는 선박을 행사 등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기업 이름을 병기하는 광고 등 선착장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도 발굴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포럼에선 서울연구원 윤선권 박사의 '한강버스 1년, 물길 위에 새기는 성과의 기준', 홍보전문가 김재인 칸 라이언즈 수석 프로그래머의 '한강버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 발제도 이어졌다.
이 밖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의도 선착장 루프탑 라이브 공연, 한강버스 AI 숏폼영상·사진 공모전, 시민 대상 영상 콘텐츠 챌린지 등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과 재무·운영·경영·홍보 분야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한상균 한강버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시민들은 강변에서 한강을 바라봤지만 이제는 한강 위에 올라서서 서울을 바라본다"면서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고객, 그리고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위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