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통 필수 교과목의 교육적 가치 실증
신입생 452명 대상으로 양적·질적 연구 진행
![[서울=뉴시스] 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1896_web.jpg?rnd=20260917104756)
[서울=뉴시스] 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가 개교 이래 120여 년간 이어온 필수 교양과목 '노작교육(텃밭농사)'의 교육적 가치를 실증 데이터로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작교육이 대학생의 생태감수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력, 소통과 나눔 등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신지연 유아교육과 교수 연구팀은 '삼육대학교 교육이념 기반 ESG 노작교육 효과 검증: 생태감수성, ESG 인식 및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 보고서에서 이 결과를 발표했다.
노작교육은 지식 중심 전통 교육에서 벗어나, 흙을 만지고 땀 흘려 노동하며 신체적 건강과 도덕적 품성을 기르는 체험 중심 교육 방식이다.
삼육대는 개교 이래 '행함으로써 배운다(Learning by Doing)'는 철학을 바탕으로 1학년 전원이 참여하는 텃밭 농사를 정규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해 120년간 전인교육을 실천해 왔다.
연구팀은 올해 1학기 노작교육 수강생 등 신입생 452명을 대상으로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결합한 '혼합연구 방법론'을 적용해 교육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ESG 기반 노작교육은 15주간 '배움(이론)-실천(친환경 재배)-나눔(지역사회 기부)'의 순환 구조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이 재배한 유기농 수확물을 구리·남양주·포천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적 실천 단계를 정식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분석 결과, 노작교육 참여 실험집단은 비교집단에 비해 9개 평가 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시민의식과 소통역량 등 대학이 설정한 핵심역량 부문에서 두드러진 효과가 확인됐다.
질적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재배·조별 협업·수확물 기부를 통해 ESG 개념을 일상 속 책임과 실천으로 체화했으며, 공동 노동을 통해 구성원 간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수확물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내면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ESG 교육의 '인식과 실천의 간극'을 체험적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며 "본교 교육 구조가 생태적 책임성과 공동체적 실천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유요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작교육이 대학생의 생태감수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력, 소통과 나눔 등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신지연 유아교육과 교수 연구팀은 '삼육대학교 교육이념 기반 ESG 노작교육 효과 검증: 생태감수성, ESG 인식 및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 보고서에서 이 결과를 발표했다.
노작교육은 지식 중심 전통 교육에서 벗어나, 흙을 만지고 땀 흘려 노동하며 신체적 건강과 도덕적 품성을 기르는 체험 중심 교육 방식이다.
삼육대는 개교 이래 '행함으로써 배운다(Learning by Doing)'는 철학을 바탕으로 1학년 전원이 참여하는 텃밭 농사를 정규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해 120년간 전인교육을 실천해 왔다.
연구팀은 올해 1학기 노작교육 수강생 등 신입생 452명을 대상으로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결합한 '혼합연구 방법론'을 적용해 교육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ESG 기반 노작교육은 15주간 '배움(이론)-실천(친환경 재배)-나눔(지역사회 기부)'의 순환 구조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이 재배한 유기농 수확물을 구리·남양주·포천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적 실천 단계를 정식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분석 결과, 노작교육 참여 실험집단은 비교집단에 비해 9개 평가 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시민의식과 소통역량 등 대학이 설정한 핵심역량 부문에서 두드러진 효과가 확인됐다.
질적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재배·조별 협업·수확물 기부를 통해 ESG 개념을 일상 속 책임과 실천으로 체화했으며, 공동 노동을 통해 구성원 간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수확물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내면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ESG 교육의 '인식과 실천의 간극'을 체험적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며 "본교 교육 구조가 생태적 책임성과 공동체적 실천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유요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