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중국과 협의 성공적…시진핑 중동 평화안 지지"

기사등록 2026/09/17 1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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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와 베이징서 회담…"中 전략적 파트너십 재확인"

[서울=뉴시스]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오른쪽)은 16일(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2026.09.16(사진=아라그치 장관 X 캡쳐)
[서울=뉴시스]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오른쪽)은 16일(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2026.09.16(사진=아라그치 장관 X 캡쳐)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17일(현지 시간) 중국 관리들과의 협의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중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아라그치 장관과 회담하고 이란과 미국 간 갈등을 비롯한 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회담 이후 엑스(X)를 통해 "중국에서의 파트너들과의 성공적인 협의를 했다"면서 "이란은 수년간 구축해 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결정은 지역의 미래 전략적 균형을 좌우할 것이며, 그 파급 효과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라그치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제시한 4대 원칙도 지지했다. 그는 이 원칙을 지역 평화를 위한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이 제시한 4대 원칙은 이웃 국가 간 평화로운 공존,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 존중, 국제법 준수, 안보와 경제 발전의 균형을 골자로 한다.

이번 아라그치 장관의 방중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 미국과 중국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란 문제와 중국의 대이란 금융·경제 관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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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중국과 협의 성공적…시진핑 중동 평화안 지지"

기사등록 2026/09/17 11:5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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