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협, 저작물·권리자 매칭 시스템 개선…"작업속도 최대 1200배 단축"

기사등록 2026/09/17 14:16: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음저협 저작권료 분배 시스템. (사진 = 음저협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음저협 저작권료 분배 시스템. (사진 = 음저협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이하 음저협)가 저작권료 분배의 핵심인 저작물·권리자 매칭 시스템을 자체 개발로 대폭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부 작업의 처리 속도는 최대 1200배까지 단축됐다.

저작물·권리자 매칭은 유튜브·넷플릭스 등에서 수집된 방대한 음악 이용내역을 음저협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곡과 권리자를 식별하는 과정이다. 그동안 표기 방식 차이나 데이터 폭증으로 처리에 수일이 소요되는 등 병목 현상이 발생해 왔다.

음저협은 데이터베이스 반복 호출 대신 시스템 자체 유사도 비교 및 검색 최적화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3~4일 걸리던 대규모 저작물 매칭은 1시간 이내(약 72배 단축)로, 평균 10시간이 들던 해외 사용료 권리자 매칭은 30초 이내(약 1200배 단축)로 줄였다.

확보된 전산 처리 시간을 바탕으로 미매칭 자료 검수와 사전 검증을 강화해 분배 정확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향후 한글 언어 특성 반영과 글로벌 규격 대응 등 시스템 고도화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시하 음저협 회장은 "분배 시스템의 속도와 정확도는 회원이 받아야 할 저작권료와 직결된다"며 "보이지 않는 전산 영역까지 지속 개선해 회원 권익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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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저작물·권리자 매칭 시스템 개선…"작업속도 최대 1200배 단축"

기사등록 2026/09/17 14:16: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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