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2026 에너지대전' 참가…국산화 HVDC 핵심 설비 공개

기사등록 2026/09/17 10:35:0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대규모 송전, 재생에너지 연결의 핵심 기술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

[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은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HVDC 핵심 설비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효성중공업 직원이 고객들에게 HVDC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은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HVDC 핵심 설비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효성중공업 직원이 고객들에게 HVDC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효성중공업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핵심 설비를 선보이며 차세대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HVDC 핵심 설비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컨버터 밸브와 제어기 등 HVDC 핵심 기자재를 선보였다.

대용량 전압형 HVDC는 장거리로 대규모 전력을 효율적으로 보내고 재생에너지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데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컨버터 밸브는 전력반도체를 이용해 교류(AC)와 직류(DC) 간 전력 변환을 수행하고, 제어기는 전력의 크기·방향 조절 및 계통 이상 시 전력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핵심 기자재 시장은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독자 기술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와 한국전력은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을 추진했으며, 효성중공업이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2년 제주 20메가와트(㎿)급 전압형 HVDC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관련 기술 개발과 실증을 이어왔다.

이번 에너지대전에서는 HVDC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아머 플러스(ARMOUR+)', 디지털변전소 구축을 위한 저전력 변성기(LPIT), 전력계통의 전압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스태콤(STATCOM) 등을 전시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내 대용량 전력망 구축을 뒷받침하겠다"며 "기술 자립을 넘어 글로벌 HVDC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며 수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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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2026 에너지대전' 참가…국산화 HVDC 핵심 설비 공개

기사등록 2026/09/17 10:35: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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