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김승원 임명 밀어붙이는 무리수 원인은 '李 공판 취소'"

기사등록 2026/09/17 10:13:35

최종수정 2026/09/17 1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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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재경·국토·중기 장관 후보자 모두 李 정부 기준 부동산 투기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김승원 법무부 장관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강행 움직임에 대해 "친여 성향의 참여연대까지 반대하는데도 밀어붙이는, 이와 같은 무리수의 원인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에 있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안위와 정책적 오기를 고집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개각으로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는 '문과 오빠'의 눈물 나는 신파극이었다. 국방부, 재경부, 국토부, 중기부 장관 후보자들은 이재명 정부 기준으로 모두 부동산 투기꾼"이라며 "자기편에는 관대한 좌파 특유의 특권의식을 날 것으로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탁 로비 의혹이 있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영끌해서 아파트를 샀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모교인 육군사관학교를 없애겠다고 한다.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반(反)기업 악법인 노란봉투법을 옹호했다"라며 "부적격자만 골라서 모으려고 해도 이 정도의 부적격 라인업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김승원 후보자를 '중대 결격사유'가 없다고 평가한 데 대해 "현재 내각은 전과 4범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전과 총합이 34범이다. 음주운전 전과자인 김승원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 전과 35범 범죄내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내각 자체가 '구조적 죄수'다"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인사 폭주를 하고 있다.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라며 "오만한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게 돼 있다. 데드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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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김승원 임명 밀어붙이는 무리수 원인은 '李 공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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