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창업자 장이밍, 아시아 최고 부호 첫 등극

기사등록 2026/09/17 10:33:52

최종수정 2026/09/17 11:26:2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자산 1050억달러…인도의 아다니 제쳐

올해 들어 403억달러 증가…세계 18위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이 인도 재벌 가우탐 아다니를 제치고 처음으로 아시아 최고 부호에 올랐다. 장이밍 자료사진. 2026.09.17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이 인도 재벌 가우탐 아다니를 제치고 처음으로 아시아 최고 부호에 올랐다. 장이밍 자료사진. 2026.09.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이 인도 재벌 가우탐 아다니를 제치고 처음으로 아시아 최고 부호에 올랐다.

16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장이밍의 순자산은 1050억달러(약 145조원)로 집계됐다. 아시아 부호 가운데 1위이며 세계 부호 순위에서는 18위를 기록했다.

장이밍의 자산은 2019년 3월 집계된 130억달러에서 약 8배로 늘었다.

그의 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403억달러 증가했다.

반면 아다니의 자산은 올해 204억달러 늘었지만 최근 44억4000만달러 감소하면서 아시아 최고 부호 자리를 내줬다.

세계 부호 순위 1~3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이 차지했다. 이들의 순자산은 각각 8920억달러, 2950억달러, 2740억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도 장이밍은 순자산 693억달러로 중국 최고 부호에 올랐다. 당시 세계 순위는 26위였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틱톡 등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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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창업자 장이밍, 아시아 최고 부호 첫 등극

기사등록 2026/09/17 10:33:52 최초수정 2026/09/17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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