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마트·백화점·공항 불시단속…비상구 폐쇄 점검

기사등록 2026/09/1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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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소방서 같은 시간대 일제 단속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2.02.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철도역사, 공항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설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 불시단속에 나선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운수시설 등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전국 소방서가 같은 시간대에 참여하는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은 대형마트·쇼핑센터·백화점 등 판매시설과 영화상영관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설, 여객자동차터미널·철도역사·공항·항만 종합여객시설 등 운수시설이다.

중점 확인사항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과 임의 조작·연동 정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계단·복도 등 피난통로 내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이다.

특히 단순한 시설 관리 상태뿐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를 방해해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입건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상태를 자체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화재 초기 대응과 이용객 피난·대피 요령 등에 대한 현장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한다.

송호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추석 연휴 전 국민이 자주 찾는 시설의 화재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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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마트·백화점·공항 불시단속…비상구 폐쇄 점검

기사등록 2026/09/17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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