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노르웨이에 FLNG 설계 개념 승인
반복 적용 가능 설계로 건조 효율 향상
가스텍 현장서 미래 기술력 집중 소개
![[서울=뉴시스] 필립 레비 한화오션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화오션)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1684_web.jpg?rnd=20260917091338)
[서울=뉴시스] 필립 레비 한화오션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화오션)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오션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산업 전시회 '가스텍 2026'에서 해양플랜트 관련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오션이 이번 인증으로 해양플랜트 건조 효율을 높여 수주 확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화오션은 올해 가스텍에서 표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설계에 대해 미국 선급 ABS와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표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기본 설계를 개발해 선급 인증을 받은 이후 FLNG 설계에서도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반복 적용이 가능한 FLNG 플랫폼 기반 설계를 통해 건조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가스텍에서 영국 선급 LR로부터 10만㎥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에 적용하는 고망간강 기반 화물창 맥티브(MCTIB)에 대한 AIP도 획득했다.
아울러 한화오션은 이번 가스텍에서 지난 5월 DNV와 함께 착수한 차세대 고압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탱크 기술에 대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의 결과도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개발로 LNG 연료 탱크 허용 압력을 기존보다 약 3배 확대했다.
이 외에도 한화오션은 LR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LNG 운반선 화물창 내부 검사 주기 연장을 위한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화물창의 상태 기반 모니터링 기술과 리스크 기반 안전성 평가 체계를 공동 개발해 5년 주기의 기존 화물창 내부 검사 기간을 최대 7.5년까지 연장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오션은 한국 선급 KR과는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맥티브와 타입-C 독립 탱크를 각각 적용한 LNG 벙커링선 개념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최적의 미래 해양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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