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미세골절로 3개월 넘게 이탈 후 지난 9일 복귀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이 끝나자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9.17.](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1585547_web.jpg?rnd=20260917042556)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이 끝나자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9.1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주장 애런 저지가 긴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다시 이상 징후를 보였다. 저지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저지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교체됐다.
이날 경기 안타 없이 삼진만 2개 당했던 저지는 팀이 0-2로 밀리던 6회초 1사 1루에서 자신의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그의 대타로 들어온 라모스 엘리엇은 상대 선발 제비 매튜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삼진으로 아웃됐다.
경기 후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오른쪽 하체에 뻐근함을 느껴 교체됐다고 밝혔다.
오른쪽 갈비뼈 피로골절로 3개월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던 저지는 지난 9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지 딱 100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저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 연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전날(16일) 미네소타전에선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도중 저지가 스윙 과정에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중계에 포착되기도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저지는 "중요한 경기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참고 얼마나 뛸 수 있는지 지켜보려고 했다"며 "팀에 피해를 주거나 주루에서 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빠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이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년 스프링캠프 때도 이런 일을 겪는 것 같다. 보통 시즌 초반 다시 몸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며 "복귀 후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에도 작은 문제 하나로 끝나고 곧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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