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 중소기업계 만나 "기술 탈취·불공정 거래 근절해야"

기사등록 2026/09/16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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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중기중앙회 접견…"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노력"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입법과제' 조 의장에 전달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9.1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권신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만나 "중소기업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국회가 공정한 시장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호 회장과 권혁홍·배조웅 수석부회장, 중기중앙회 이사장단을 만나 "공정한 시장 환경이 만들어져야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특히 기술혁신 기업이나 대중소기업들의 생사가 걸려있는 기술 탈취 문제나 불공정 거래 문제의 근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도 공정한 시장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또 "세상은 온통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며 "그런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중소기업이 뒤쳐지지 않고, 차별받거나 소외받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대단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김 회장은 "중소기업, 또 경제 전체가 K자 경계에 있어서 잘되는 데는 잘 되는데 안 되는 데는 엄청 안 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언급한 'K자 경계'는 대기업은 성장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침체를 겪는 'K자형 양극화'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K-뷰티나 K-푸드로 이제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생활용품이 외국에서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도 "수출하는 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대기업에 납품하는 곳들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건설 업종의 경우 사실상 개점휴업 하는 곳이 많다. 그런 부분들을 의장님께 건의드리고,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이날 조 의장에게 중소기업들이 요구하는 입법 과제를 담은 책자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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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 중소기업계 만나 "기술 탈취·불공정 거래 근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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