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DF, 2026년 우수공예품 6점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도자와 목공예, 유리공예 등 한국 공예품 6점이 올해 '우수공예품'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를 통해 2026년 우수공예품 6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자공예에서는 제주점토도예연구소의 'COSMO-허벅잔 세트'와 이여령도자의 '이중 구조 타원형 보울 세트'가 선정됐다.
목공예는 노크네버랜드의 '조약돌 옻칠합'과 목록의 '접목함', 유리공예는 유리획의 '묵획 접시 시리즈'와 두레이어(Deux Layer)의 '순환적 유물 시리즈_주병 & 조각잔 세트'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고유한 소재와 제작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형태와 쓰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는 공예적 가치와 상품성, 시장성을 갖춘 공예품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안전성 검사를 포함한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업체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지정패를 수여하고 판매·유통과 홍보를 지원한다. 2014년 시행 이후 올해까지 13차례 운영됐으며 이번 6점을 포함해 모두 267점이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됐다.
선정작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도 나선다. 이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026 공예트렌드페어', 내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CDF갤러리 1층 공예 전문 유통숍 '공예정원'에서도 선정 상품을 소개한다.
김경배 공진원 원장은 "이번에 지정된 우수공예품이 다양한 국내외 유통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고, 한국 공예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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