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내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전 확정

기사등록 2026/09/16 09:55:3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0월6일 베냉과 친선전 끝으로 작별

[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들고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 메시가 멀티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누르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2.12.18.
[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들고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 메시가 멀티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누르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2.12.1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내달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 시간) "메시가 10월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릴 베냉과의 친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며, 그에게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은 "모든 팬 여러분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대화 끝에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우리 팀의 상징인 주장 메시를 초청해 진정으로 어울리는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메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로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시는 "나는 항상 모든 걸 쏟아부었다. 많은 걸 이룬 최근 몇 년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그랬다. 여러분에게 기쁨을 드리고, 아르헨티나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걸 걸고 싸웠다"고 돌아봤다.

"20년 동안 보내주신 모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메시는 "여러분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과 순간들을 가슴에 담아간다"며 작별을 고했다.

[마이애미=AP/뉴시스] 아르헨티나(1위)의 리오넬 메시가 14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 골로 콜롬비아(12위)를 1-0으로 꺾고 2연패를 차지하며 통산 1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마이애미=AP/뉴시스] 아르헨티나(1위)의 리오넬 메시가 14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 골로 콜롬비아(12위)를 1-0으로 꺾고 2연패를 차지하며 통산 1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메시는 2005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데뷔한 뒤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 2회(2021, 2024)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1회(2022)를 달성하며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두 대회 연속 칠레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뒤 선언했던 은퇴를 번복하고 아르헨티나를 남미와 세계 정상에 올리며 족적을 남겼다.

또한 A매치 207경기 125골로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출전자로 등극했고, 월드컵 역대 최다 출전(34경기), 최다승(23승), 최다 공격포인트(33·21골 12도움), 최다 경기 연속골(9경기) 등 굵직한 기록들도 세웠다.

메시는 소속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며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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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내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전 확정

기사등록 2026/09/16 09:55: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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