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1·2위 석권…여성 비중 42%
5천원대 인기…외국인 매출도 급증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356_web.jpg?rnd=20260916083636)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가수 성시경과 세븐일레븐이 손잡고 내놓은 비빔밥이 출시 2주 만에 30만개 넘게 팔렸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5000원대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도시락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2일 출시한 '전주식소고기비빔밥'과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은 현재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판매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선보인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도 10위권에 진입했다.
비빔밥 인기에 힘입어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도 늘었다. 올해 1~8월 세븐일레븐 도시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가운데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된 이달 1~15일에는 증가율이 25%로 높아졌다.
세븐일레븐은 외식 물가와 채솟값이 오른 가운데 다양한 제철 나물과 고명을 5000원대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수요를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도시락보다 여성 고객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2~15일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시리즈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은 42%로 일반 정찬 도시락의 33%보다 9%포인트 높았다.
외국인 고객 수요도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의 비빔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도 250만회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21일까지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AI 광고 공모전'도 진행한다. 'K-비빔밥, 세계를 뒤집다'를 주제로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을 재해석한 생성형 AI 영상을 모집한다. 대상에는 1000만원, 우수상에는 500만원 등을 지급한다.
이달 말까지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비빔밥 3종을 25% 할인한다. 다음달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후속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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