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호가 바뀐 뒤에도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 할머니를 돕는 라이더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9.16](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659_web.jpg?rnd=20260916104852)
[서울=뉴시스]신호가 바뀐 뒤에도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 할머니를 돕는 라이더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9.16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한 할머니를 위해 오토바이에서 내려 끝까지 곁을 지켜준 한 라이더의 모습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15일 JTBC '사건반장' 방송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가 끝났지만 한 할머니가 아직 길을 건너고 있었다. 할머니는 느린 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고, 신호가 바뀐 뒤에도 반대편까지 도착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는 할머니의 모습을 본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행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라이더는 오토바이에서 내린 뒤 할머니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살폈다.
특히 할머니가 길을 다 건널 때까지 옆에서 할머니를 부축하며 신호등을 함께 건넌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히 경적을 울리거나 먼저 지나가는 대신 직접 오토바이에서 내려 보행자의 안전을 챙긴 것이다.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신호가 끝난 뒤에도 미처 길을 건너지 못한 고령 보행자를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걸음이 느린 노인의 경우 신호가 바뀌는 순간 차량과 마주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가운데 이번 사연은 한 라이더가 잠시 멈춰 할머니의 안전한 보행을 도운 모습이 알려지면서 따뜻한 장면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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