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3년 만에 출전한 AFC 클럽대항전서 웃어
'임시 사령탑' 모레노 감독, 현장 찾아 K리그 점검
포항은 원정에서 2점 차 패배로 불안한 출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밥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40256_web.jpg?rnd=2026091520594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밥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일본 교토 상가를 잡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교토와의 2026~2027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대전이 AFC 주관 클럽 대항전에 출전한 건 전신인 대전시티즌 시절의 23년 전 ACL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ACL은 ACLE와 ACL2로 나뉘었는데,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덕에 창단 이후 처음으로 ACLE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승리까지 맛보면서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이번 시즌 ACLE는 24개 구단에서 32개 팀이 확대 출전해 경쟁한다.
동·서아시아로 16개 팀씩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8경기씩 소화한 이후, 각 무대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싸운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루빅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40258_web.jpg?rnd=2026091521060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루빅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전에 계속된 공격으로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던 대전은 후반 4분 마침내 승부의 균형을 깨는 듯했다.
강윤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빅손이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루빅손의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교토 골망을 노린 끝에 후반 33분 결승골이 나왔다.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밥신이 좋은 터치로 잡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슈팅은 골대 왼쪽을 때린 뒤 득점이 됐다.
이후 대전은 1점 차 리드를 잘 지켰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천안=뉴시스] 권창회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4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취임식 및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2026.09.14.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6836_web.jpg?rnd=20260914150236)
[천안=뉴시스] 권창회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4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취임식 및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한편 이날 현장에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인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입국한 그는 코치진과 함께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K리그 팀 경기를 직관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트란지스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40272_web.jpg?rnd=2026091523180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트란지스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9시15분 중국 베이징의 노동자경기장에서는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중국 베이징궈안에 1-3 패배를 당했다.
포항은 원정으로 치른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포항은 전반 2분 만에 차드락 아콜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행히 2분 뒤 트란지스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6분 빠르게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베이징은 빠르게 다시 앞서갔다.
전반 12분 박스 안에서 아콜로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포항 윤평국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흐른 공을 쇄도하던 장 시저가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1-2가 됐다.
추가 득점도 홈팀의 몫이었다.
후반 1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두지아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경기는 베이징의 2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