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심상찮다?…삼성, 슬라이딩 탑재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 조기 출격?

기사등록 2026/09/16 06:00:00

최종수정 2026/09/16 06:18: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등장에 삼성전자 견제구…내년 출시 일정 앞당기나

화면 늘어나는 '슬라이딩' 기술 접목…1세대 대비 두께·무게 대폭 축소

"정확한 출시 시기는 불확실…내년 출시 일정은 유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국내 판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전시돼 있다. 2025.12.1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국내 판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전시돼 있다. 2025.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애플이 첫 폴더플폰 '아이폰 듀오'를 선보이자 삼성전자가 '갤럭시Z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의 조기 등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애플의 추격을 뿌리치고 차세대 멀티 폼팩터 주도권을 확실히 사수하겠다는 배수진이다.

14일(현지 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 등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란 주크는 삼성전자가 화면이 늘어나는 슬라이딩 기능(슬라이더블) 매커니즘을 탑재한 '갤럭시Z 트라이폴드2' 조기 출시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애플의 시장 진입 압박에 대응해 내년으로 예정됐던 양산 및 상용화 시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T 업계에 따르면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은 폼팩터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화면이 접히는 트라이폴드 구조에 더해 측면 화면이 확장되는 슬라이딩 메커니즘을 복합 적용하면서도, 1세대 모델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두께와 무게를 대폭 덜어내고 힌지 및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첫 갤럭시 Z 드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10인치에 달하는 압도적인 대화면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생산단가와 그에 따른 낮은 수익성으로 출시 약 3개월 만에 단종 수순을 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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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심상찮다?…삼성, 슬라이딩 탑재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 조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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