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언(빈센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서울=뉴시스] 9월 FOMC 결과를 두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사진 : '머니인사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513_web.jpg?rnd=20260915104401)
[서울=뉴시스] 9월 FOMC 결과를 두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사진 : '머니인사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4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사이드'에 출연한 김두언(빈센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 FOMC 결과를 두고 "결론부터 말하면 인상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인다"며 "CME 금리 선물 시장에서의 금리 인상 확률조차도 약 87.6%로 90%에 거의 육박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금리 인상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금리가 인상된다면 단기물이 오를 것이고, 금융시장은 이를 좀 부정적으로 여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오히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장기 금리는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연준의 의중이 신뢰도를 제고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에 하방 압력이 있을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미 중간선거와 국내 증시 향방에 대한 진단도 이어졌다.
그는 "주식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인데, 중간선거 직전까지 불확실성이 가장 증폭된다"며 "통계적으로 보면 10번 중 8번은 중간선거 이벤트가 소멸된 이후에 오히려 활기를 폈다"고 언급했다. 코스피 시장에 대해서는 "8월에 전월 대비 상승하며 루트형 반등을 했지만, 매물대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 현금 비중을 강조했다.
그는 "현금은 늘 중요하다. 현금은 기회비용에 대한 대리 변수"라며 "변동성이 큰 장세일수록 중심을 잡고 본인의 캐시플로우만큼 현금을 쟁여둔 상태에서 시대의 주식을 모아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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