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어디쯤 왔나…카카오맵서,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도입

기사등록 2026/09/15 10:37:1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전국 306개 터미널·99개 연안여객선 노선 실시간 위치 아이콘 제공

선박 클릭 시 '내비 모드' 가동…도착 잔여 시간·이동 속도 한눈에 확인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카카오맵에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위치를 보여주는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카카오맵에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위치를 보여주는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기상 악화나 현지 사정에 따른 지연·결항이 잦아 이용객들의 애를 태우던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위치를 이제 지도 앱에서 시외버스나 지하철처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위치를 보여주는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306개 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 99개 연안여객선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지도에서 여객선 항로를 확대하면 현재 운항 중인 선박의 위치가 움직이는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선박 아이콘을 누르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된다.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과 현재 이동 속도, 도착지 등 구체적인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를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1년간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지연이나 결항이 잦은 해상교통 특성상 이용객뿐 아니라 섬을 오가는 가족이나 지인의 이동 상황을 확인할 때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제공하는 정보와 기능도 늘린다. 여객선터미널 상세 페이지에서 운항 시간표와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 통제 여부, 선박 편의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여객선 예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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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어디쯤 왔나…카카오맵서,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도입

기사등록 2026/09/15 10:37: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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