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찾고 진료 돕고…GIST, 110억 투입해 의료 AI 개발

기사등록 2026/09/15 10:21:1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과학자 AI→임상의 AI→일상 주치의 AI 연결

2031년까지 의료 AI 원천기술 개발·연구자 양성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완성한 새 정문 전경. 네 개의 기둥이 세워진 형태로 각각 지성, 학문, 열정, 젊음을 상징한다. (사진=GIST 제공) photo@newsis.com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완성한 새 정문 전경. 네 개의 기둥이 세워진 형태로 각각 지성, 학문, 열정, 젊음을 상징한다. (사진=GIST 제공)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11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질병 발견부터 임상 의사결정부터 일상 건강관리까지 연결하는 차세대 의료 인공지능(AI)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G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2026년도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 학제 연계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31년 12월까지 5년 6개월간 진행하며 GIST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연구 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이현주 GIST AI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마인드(MIND·Medical INtelligence for Discovery, Diagnosis, and Daily care)' 기술 개발을 이끌고 신진·중견 연구자들이 함께 연구에 참여한다.

연구팀은 '과학자 AI'로 유전체·단백질·의료영상·단일세포 등 복합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질병 기전과 바이오마커를 찾고, '임상의 AI'로 진단·예후·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어 '일상 주치의 AI'가 웨어러블과 가정용 센서의 생활 데이터를 장기간 분석해 건강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연결한다.

또 삼성서울병원·뷰노·뉴로핏 등과 다기관 임상 검증과 시제품화도 추진한다.

여기에 신진 연구자들이 독립적인 프로젝트 책임자로 연구를 주도하며 의료 AI 원천기술 개발부터 임상실증·사업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비 등을 지원한다.

이현주 교수는 "의료 AI 연구를 실제 의료 현장과 일상으로 연결하고, 신진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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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찾고 진료 돕고…GIST, 110억 투입해 의료 AI 개발

기사등록 2026/09/15 10:21: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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