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김승원 모욕에 몰두…흑색선전 표적은 '형사사법개혁'"

기사등록 2026/09/15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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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법 체계 출범 방해하고 개혁 동력 꺾으려는 시도 멈춰라"

"수시 원서접수시스템 전산 장애 사태 유감…후속 대책에 만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청문회 직전까지도 본질과 동떨어진 자극적인 언사로 김승원 후보자를 모욕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김 후보자를 향한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은 후보자 한 사람을 흔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진짜 표적은 김승원 개인이 아니라 '형사사법개혁'이다"라고 했다.

이어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의 출범을 방해하고 개혁의 동력을 꺾으려는 시도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며 "국민의 명령으로 시작된 개혁은 누구도 막을 수 없고, 어떤 정치 공세로도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판사 출신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서 법정의 실무와 개혁 입법의 경험을 모두 갖춘 분"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는 "진보와 보수 정권을 가리지 않고 실력을 인정 받아왔고, 여러 정부의 핵심 보직에 중용된 정통 경제 관료로서 대한민국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 최적임자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선 "그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예산과 정책을 다루는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분명한 해법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인사청문회는 각 부처를 이끌 리더들의 정책 역량과 실행력을 국민 앞에 철저히 검증하는 자리"라며 "오늘 청문회에 나서는 세 후보자 모두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두루 입증해 온 분들"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놓고는 "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처음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이자, 장관급 협력체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하는 우리 외교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고, '서울선언'이 우리 기업의 새로운 기회와 튼튼한 공급망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입법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먹통' 사태에 대해선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전산 장애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큰 혼란과 불편을 겪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은 피해 구제는 물론이고, 수험자 사이의 공정성에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존 원서접수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넘어, 원서접수 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 또한 병행돼야 한다"며 "다시는 입시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형평성이 도마 위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원내대표로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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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김승원 모욕에 몰두…흑색선전 표적은 '형사사법개혁'"

기사등록 2026/09/15 10:15: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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