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튜비스트 강병호.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369_web.jpg?rnd=20260915094453)
[서울=뉴시스] 튜비스트 강병호.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튜비스트 강병호(23)가 에올루스 국제 관악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상금은 1만 유로(약 1600만원)이다.
15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막을 내린 제20회 에올루스 국제 관악 콩쿠르에서 강병호가 3위에 올랐다. 1위는 독일 트럼페터 벤 스튐케, 2위는 스위스 트롬보니스트 소피 브라이트가 차지했다.
강병호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해 온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튜바 연주자로서 트럼펫과 트롬본 연주자들과 함께 경쟁하며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6년 창설한 에올루스 국제 관악 콩쿠르는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색소폰·트럼펫·호른·트롬본·튜바 등 총 9개 관악기 부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바수니스트 김민주(2024년 3위)가 있다.
올해 20회를 맞은 콩쿠르는 트럼펫·트롬본·튜바 세 부문에서 열려 만 28세 미만 연주자를 대상으로 했다. 악기별 1~3차 경연을 거쳐 최종 경연에 나설 각각 악기 연주자 1인을 선정했다. 강병호는 최종 경연에서 랄프 본 윌리엄스의 튜바 협주곡을 연주했다.
강병호는 지난 5월 한국인 최초로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기악 콩쿠르 튜바 부문 3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서울예고 수석 졸업 후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 음악연구미디어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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